국내 박스오피스 17주차(04월26일~04월28일)
2008년 '아이언맨'(누적관객수 431만 6,003명)과 2010년 '아이언맨 2'(누적관객수 449만 8,335명)는 개봉 첫 주 각각 90만 6,530명과 165만 7,987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25일 개봉한 '아이언맨 3'는 개봉 첫날 42만명을 모으며 올해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운데 이어 개봉 첫 주 262만 5,465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매출 점유율 83.8%를 차지하면서 극장가를 휩쓸고 있다. 시리즈 중 최고의 흥행 속도를 보이고있는 '아이먼맨 3'는 개봉 4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외화 흥행 1위 '어벤져스'(707만 4,867명)보다 이틀 빠른 기록이다.
'전설의 주먹'은 관객 14만 3,754명(누적관객수 154만 3,066명)을 모아 지난주와 같은 2위를 유지했고, '오블리비언'은 7만 7,109명(누적관객수 141만 6,408명)이 관람해 3위를 차지했다.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태풍을 부르는 나와 우주의 프린세스'는 7만 4,280명(누적관객수 7만 8,692명)이 관람해 4위를 기록했다. 영화 '런닝맨'은 3만 8,994명(누적관객수 137만 7,261명)이 관람해 지난주 3위에서 5위로 하락했다.